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알레한드로 발데(바르셀로나)의 거취가 다시 뜨거워질 예정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4,000만 유로(약 620억원)의 금액이면 발데의 완전 이적을 허용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발데는 스페인 국적의 사이드백으로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기본기가 뛰어나며 왼발 크로스 능력 또한 날카롭다. 그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해 1군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경기 2도움을 포함해 전체 42경기 3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을 앞두고는 입지가 좁아질 위기에 놓였다. 바르셀로나는 주앙 칸셀루를 영입하며 사이드백을 강화했다. 실제로 아직까지 발데는 올시즌 공식전 출전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이 이어졌고 왼쪽 사이드백 보강이 절실한 맨유와 연결이 됐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당시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을 원했으나 바르셀로나는 완전 이적만을 고수했다. 결과적으로는 협상이 결렬됐다.
그럼에도 맨유는 여전히 발데를 주목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몰'은 11일 "맨유는 여름에 발데 영입을 두고 논의를 했지만 바르셀로나와 이적 방식에 차이가 있었다. 여전히 맨유는 발데를 영입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 입장에서 고민이 커지는 이유는 사이드백 보강에 연이어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우선 타깃인 루이스 홀은 뉴캐슬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영입 난이도가 높아졌다.
여러 타깃을 연이어 놓친 가운데 발데가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다시 접촉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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