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신동의 대활약… '왕자와 거지' 마지막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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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거지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쟈니와 신동이 마지막 승부에 앞장선다.

14일 방송되는 ENA '왕자와 거지'에서는 이집트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최종 게임 '인어왕자의 수학교실'이 펼쳐진다.

이날 '왕거즈' 6인은 6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단체버스를 대신할 카이로행 비행기 티켓을 걸고 홍해 한가운데에서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그동안 '왕자' '거지'로 나뉘어 신분 상승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멤버들이 마지막 게임에서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뭉친다.

최종 게임은 여섯명이 힘을 합쳐야 하는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게임 방식은 간단하지 않다. 바닷속 잠수함에 들어간 멤버가 이집트 숫자를 확인한 뒤 물 밖으로 숫자를 전달하면 배 위의 멤버들이 전달받은 숫자를 곱셈해 비밀번호를 완성해야 한다. 완성된 비밀번호로 금고까지 열어야 하는 만큼 수영 실력부터 순발력·계산력·추리력과 팀워크까지 총동원돼야 하는 고난도 미션이다.

이번 최종 게임에서는 쟈니와 신동의 활약이 돋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쟈니의 남다른 수영 실력과 신동의 비상한 추리력이 게임의 흐름을 이끌었다.

쟈니는 바닷속 잠수함을 오가며 직접 숫자를 확인하고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맡아 거침없이 활약한다. 여기에 신동은 물 밖에서 전달받은 숫자를 바탕으로 정답을 추리하며 남다른 '뇌지컬'을 선보인다. 쟈니의 피지컬과 신동의 뇌지컬이 맞물리며 마지막 게임을 향한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하지만 완벽한 팀워크가 필요한 최종 미션에서도 '왕거즈'다운 좌충우돌은 계속된다. 숫자를 전달하고 계산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연이어 벌어지는 가운데 서로의 말을 확인하고 정답을 맞춰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멤버들의 승부욕이 뜨겁다. 그동안 서로 왕자가 되기 위해 경쟁하고 때로는 견제했던 여섯 멤버가 마지막 순간에는 '카이로행'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의기투합한다. 기존 게임과 차원이 다른 팀워크와 승부욕을 발휘하며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할 전망이다.

방송은 14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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