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남규홍 PD의 새 연애 예능 ‘계약결혼’이 출연자들의 얼굴을 가린 첫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은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맺고 부부 관계를 미리 경험해 보는 관찰 리얼리티다. 연애를 넘어 실제 결혼생활을 가정한 상황에서 서로의 가치관과 현실적인 파트너십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짝짓기 예능’으로 잘 알려진 남규홍 PD를 비롯해 나상원 PD, 백정훈 PD가 제작에 참여한다.
지난 12일 공개된 티저에서는 출연자들의 얼굴 대신 실루엣과 목소리가 등장했다. 푸른 숲을 배경으로 한 남성과 그를 향해 걸어오는 여성의 모습에 “아, 누구냐고, 누구지?”라는 목소리가 더해지며 두 사람의 첫 만남을 암시했다.
이어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성과 연미복 차림의 남성이 등장하고, 실제 결혼식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이어진다.

한 침대에 나란히 누운 커플이 “내가 만약에 자고 있는데 뽀뽀하면 어떤 느낌일 것 같아?”라고 묻는 장면도 공개됐다. 두 사람의 손에 끼워진 결혼반지와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이 이어지며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또 다른 커플은 바닷가 석양을 바라보며 캠핑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다. 남성이 여성에게 “한번 해보세요. 여보”라고 말하고 여성이 웃는 모습이 담기면서 이들이 어떤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궁금증을 남겼다.
출연자의 얼굴과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티저를 통해 첫 만남부터 결혼을 전제로 관계를 시작한 커플들의 모습을 일부 공개한 셈이다. 계약으로 맺어진 두 사람의 관계가 실제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들이 어떤 이유로 첫 만남부터 결혼을 선택했는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밤 10시 30분 첫 방송.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