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미래농업 거점에 새 주인 찾는다···수직농장·곤충시설 입주자 모집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예천군이 농업의 생산 방식과 산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디지털혁신농업타운에 농업인들을 맞이한다.


예천군은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조성된 임대형 수직농장과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곤충사육시설에 입주할 농업인을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스마트농업 및 곤충산업 분야에서 영농을 시작하거나 사업 기반을 마련하려는 농업인들에게 시설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자체적으로 시설을 구축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농업 분야에 진입하려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는 취지다.

입주자는 시설별 특성에 맞춰 선발한다. 임대형 수직농장에는 스마트농업 방식의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와 청년 창업농 등 6개 팀을 배정한다. 팀당 2명씩 모두 12명이 입주 대상이다.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의 곤충사육시설은 곤충사육 관련 농업경영체 등록자와 사육을 준비 중인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3개 팀을 선정하며, 팀별 인원은 3명으로 총 9명이다.

예천군에 현재 거주하고 있거나 향후 전입할 예정인 사람이라면 연령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시설별 모집 대상에 부합해야 하며, 최종 입주자는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시설 사용은 2027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최초 입주 기간은 3년으로 정해져 있다. 이후 운영 실적과 성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1년 단위 연장 심사를 진행하며, 최대 3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시설 임대를 넘어, 농업인이 일정 기간 생산 활동에 집중하면서 경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초기 자본이 많이 필요한 스마트농업과 곤충사육 분야에서 창업을 고민하는 농업인들에게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이번 입주자 모집을 통해 디지털 기반 농업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기존 농업과 차별화된 분야의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농업과 곤충산업을 연계한 농업 기반 확충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과 방식으로 농업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새로운 영농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모집 기간 내 신청해야 하며, 구체적인 신청 자격과 제출서류, 접수 방법 등은 예천군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예천군, 미래농업 거점에 새 주인 찾는다···수직농장·곤충시설 입주자 모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