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덕군이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작업을 지휘하는 관리감독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중대재해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 중심의 행정에 힘을 쏟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9월 3~4일과 10~11일 두 차례에 걸쳐 영덕군청 3층 전산교육장에서 부서장과 팀장급 관리감독자 52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소속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작업을 직접 관리하는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관리감독자가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파악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집합교육 8시간과 온라인교육 8시간을 합산한 총 16시간으로 이뤄졌다.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령의 주요 사항을 비롯해 위험성평가의 실무적 접근 방법, 관리감독자가 수행해야 할 안전보건 업무 등이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영덕군은 특히 안전사고를 사후에 수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작업 전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관리감독자들이 작업환경과 공정별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 실질적인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관련 법적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교육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 부서에만 맡기지 않고 현업 종사자와 관리감독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해 사업장 내 재해 위험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근로자를 직접 관리하는 책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리감독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산업재해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겠다"며 "근로자와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영덕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관리체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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