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형 악재! '혼혈 국대' 카스트로프 주전 입지 불투명...묀헨글라트바흐 폴란스키 감독 경질, 리히테 임시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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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카스트로프가 2026년 3월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쾰른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을 둘러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묀헨글라트바흐가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의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을 경질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1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성명서를 통해 "묀헨글라트바흐는 폴란스키 감독과 결별했다. 그는 더 이상 묀헨글라트바흐의 감독이 아니다. 수석코치였던 토비아스 트룰센도 해임됐다"고 발표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지난 12일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5로 완패했다. 이 경기 결과로 묀헨글라트바흐는 개막 후 3연패에 빠지며 리그 17위까지 떨어졌다.

결국 묀헨글라트바흐는 폴란스키 감독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루벤 슈뢰더 묀헨글라트바흐 단장은 "철저한 준비와 긍정적인 신호에도 불구하고, 팀은 분데스리가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최근의 경기력으로 인해 폴란스키 감독을 즉시 경질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묀헨글라트바흐가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폴란스키 감독은 "묀헨글라트바흐는 언제나 내 클럽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 너무 가슴 아프다. 강등을 면한 후 이번 시즌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큰 기대를 걸었지만,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정말 유감"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폴란스키 감독의 경질은 카스트로프의 팀 내 위치에도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지난 시즌 묀헨글라트바흐에 입단한 카스트로프는 윙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28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렸다.

옌스 카스트로프가 2026년 2월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분데스리가 홈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여름 프리시즌 친선전 중 어깨를 다친 카스트로프는 수술을 마친 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카스트로프는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자신을 주전으로 기용했던 사령탑이 떠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폴란스키 감독이 떠난 후 묀헨글라트바흐는 얀모리츠 리히테를 임시감독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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