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귀여워' 일본 배구팬들 반응 줄이어…AG 준비 일본女배구 사토, 방송국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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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배구대표팀에서 '간판 스타'로 꼽히고 있는 사토 요시노(가운데, 5번)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표팀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국제배구연맹(FIVB) 제공

일본여자배구대표팀 사토 요시노가 23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C조 조별리그 한국과 경기 도중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아시아배구연맹(AVC)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일본 여자배구에서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사토 요시노는 아시아선수권 대회 일장을 마친 뒤 2026-27시즌 준비를 위해 이탈리아로 바로 건너가진 않았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일본 SV리그 NEC 소속으로 뛰다 이탈리아리그 베로 발리 밀라노와 계약해 해외 진출했다.

사토가 일본에 남은 건 일본여자배구대표팀 소속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그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인 '엑스'와 '인스타그램'에 라디오 방송 출연 장면을 개시했다.

일본 스포츠전문 매체 '디 앤서'는 일본 배구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일본 배구팬들은 사노의 SNS에 '코트가 아닌 곳에서 보게 돼 신선하다'. '너무 귀엽다', '사토 선수의 라디오 방송을 듣는 것도 색다르다'는 댓글을 달았다.

사토는 이시카와 마유, 와다 유키코와 함께 일본여자배구를 대표하는 '트로이카'로 꼽힌다. 선수 시절 일본 여자배구를 상징하던 기무라 사오리, 코가 사리나가 은퇴한 뒤 사토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특히 연타나 페인트 공격보다 강력한 스파이크가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을 정도로 호쾌한 공격 스타일은 인기몰이에 속도를 붙였다. 그런데 사토는 이시카와와 이탈리아리그에서도 맞대결하진 않는다.

일본여자배구대표팀 사토 요시노(왼쪽)와 이시카와 마유가 30일 열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이란과 3~4위전에서 팀동료 이사카와 마유와 함께 리시브를 준비하고 있다./아시아배구연맹(AVC) 제공

일본여자배구대표팀 사토 요시노가 자신의 SNS 계정 중 하나인 '엑스'에 라디오 방송 출연 영상을 올렸다./사토 요시노 '엑스'(X) 계정 캡처

두 선수는 SV리그에서 상대팀으로 만난 적이 없다. 사토가 SV리그에 데뷔했을 때 이시카와는 이탈리아리그 피렌체로 진출했다. 사토의 이탈리아행이 결정됐을 때 일본 배구팬들은 이탈리아리그에서 두 선수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그러나 이시카와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튀르키예(터키)리그 엑자시바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사토는 NEC에서도 팀동료로 있던 와다와는 이탈리아리그에서 맞대결하게 됐다. 와다도 지난 시즌 종료 후 부스토 아르시치오와 계약해 이탈리아리그로 진출했다.

한편 아시안게임에서 이시카와는 뛰지 않는다.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기 떼문이다. 사토와 와다는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개최국 일본은 아시안게임에서 인도네시아, 네팔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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