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 30일 회계·세무 세미나…AI·글로벌 최저한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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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협회 4층 대강당에서 '2026년 제약바이오 회계 이슈 및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회계기준 변화와 연구개발(R&D), 기술이전, 해외 사업 확대 등에 따라 제약바이오기업이 직면하는 회계·세무 이슈와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 1에서는 삼정KPMG 박상훈 전무와 노영일 상무가 주요 회계 이슈 및 개정 기준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 최근 시장 동향, 제약바이오·회계산업의 인공지능(AI) 도입과 활용 등을 다룬다.

최근 개정됐거나 시행을 앞둔 주요 회계기준이 기업 재무보고와 회계처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비롯한 주요 정책 및 시장 환경 변화도 소개한다.

생성형 AI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방안도 논의한다.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분석 사례를 살펴보고 도입 과정에서 필요한 내부통제와 데이터 신뢰성 문제 등을 다룰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삼정KPMG 최은영·강성원 전무가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와 신고 의무,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 주요 예규 및 판례를 소개한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다국적기업이 사업 국가와 관계없이 최소 15% 수준의 세금을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다. 세미나에서는 제도의 기본 구조와 적용 대상, 해외 사업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신고·납부 사항 등을 설명한다.

또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의약품 거래 등 제약바이오산업 특성이 반영된 주요 세무 쟁점과 관련 예규·판례를 분석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제약바이오산업은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이전, 해외 진출 등으로 일반 산업과 다른 회계·세무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회원사들이 제도 변화와 주요 현안을 이해하고 관련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회원사 회계·세무·감사·자금 관련 부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오는 28일까지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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