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제2의 버닝썬 추진 의혹" 승리, 출소 3년 만에 특수폭행 혐의 추가[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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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명 아이돌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36)가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지난달 26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승리는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던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소인 A씨를 불러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확인한 뒤 식당 내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승리 측은 언론을 통해 "술병을 든 건 사실"이라면서도 "들기만 했지 휘두르거나 위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승리는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며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횡령, 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았고, 2023년 만기 출소했다.

그러나 출소 이후에도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캄보디아 행사장에서 지드래곤을 언급해 빈축을 사는가 하면, 최근에는 동남아 인지도를 이용해 캄보디아 범죄 조직 관계자들과 어울리며 '제2의 버닝썬' 등 불법 사업을 준비해 왔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바 있다.

해외 불법 사업 추진 의혹에 이어 또 한 번 형사 고소 사건에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승리를 향한 대중의 비판과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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