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팬 초청 환경 보호 주제 그림 대회 연다…롯데, 구단 ESG 경영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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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전에 앞서 롯데 구단이 마련한 시구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 팬에게 롯데 포수 유강남이 시구 기념구를 전달하고 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어린이 팬들을 초청해 야구장 환경 보호를 주제로 그림과 줄넘기 대회를 개최한다.

롯데 구단은 "오는 27일 사직구장에서 부산 지역 초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ESG 그림·줄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단 ESG(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 구조) 경영 기조 중 하나로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구단은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행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그림 부문과 줄넘기 부문으로 나뉘고 각각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세분화된다"며 "4개 부문에서 3명씩, 수상자 1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그림 대회 주제는 '야구장에서 이렇게 환경보호 실천해요'다"라고 덧붙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7일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앞서 부산 지역 초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ESG 그림·줄넘기 대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2025년) 대회 장면./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이날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도 예정돼있다. 구단은 "대회 시상식은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진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1루 또는 3루 외야석 티켓 4매가 제공된다"고 알렸다.

참가자 접수는 15일 오후 2시부터이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단은 "앞으로도 연고지역 어린이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는 10일 기준 52승 2무 67패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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