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이 쏟아진다’ 30일 광주 KIA·키움 DH 1~2차전 모두 장맛비로 취소…양현종 복귀전 연기[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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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KIA챔피언스필드/KIA 타이거즈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물폭탄이 쏟아진다.

30일 14시부터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더블헤더 1~2차전이 모두 취소됐다. 광주에는 29일 오전부터 계속해서 장맛비가 내린다.

우선 오전 10시50분경 더블헤더 1차전이 취소됐다. 그리고 오후 시경에 17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더블헤더 2차전마저 14시30분경에 취소됐다. 이미 전날부터 비가 엄청나게 내렸다. 오후 들어 빗줄기가 가늘어졌다. 그러나 이미 내린 비의 양이 너무 많아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다. 비가 그치더라도 그라운드 정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KIA챔피언스필드/KIA 타이거즈

이날 선발 등판할 예정이던 KIA 양현종과 키움 김인범의 등판도 연기됐다. 양현종의 경우 18일 광주 LG 트윈스전 이후 팔 저림 증세로 쉬었다가 돌아오는 경기. 그러나 양현종 복귀전 역시 내달 2~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중 한 경기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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