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미토마 카오루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을 떠날까.
영국 '팀토크'는 9일(한국시각) "미토마의 브라이턴에서의 장기적인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국가대표 미토마는 현재 계약 연장에 서명할 가능성이 낮으며, 브라이턴은 이르면 1월 이적시장에서 그와 아쉬운 작별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미토마는 2021년 8월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브라이턴으로 이적했다. 그는 곧바로 벨기에 구단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를 떠나 한 시즌 동안 유럽 무대 경험을 쌓았다.
미토마는 2022-23시즌부터 브라이턴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했다. 그는 브라이턴에서 통산 135경기에 출전해 27골 2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그는 지난 2023년 10월 브라이턴과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계약 기간은 1년도 남지 않았다.

'팀토크'는 "지난 3월 브라이턴이 미토마와 새로운 계약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면서도 "하지만 브라이턴에는 안타깝게도 이후 의미 있는 진전이 멈췄으며, 소식통에 따르면 미토마는 자신을 향한 관심이 상당하기 때문에 재계약에 합의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에 따라 계약 기간이 6개월밖에 남지 않는 1월에 저렴한 이적료로 팀을 떠나거나 내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할 가능성이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과 브라이턴에 현실적인 우려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잦은 부상으로 고생했던 미토마는 지난 시즌 막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팀토크'는 "많은 선수가 정기적으로 유럽대항전에 출전하는 구단으로 마지막 이적을 모색하는 나이가 된 가운데 미토마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더욱 다양해졌다"며 "브라이턴은 적절한 시점에 선수들을 매각하는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팀에서 가장 흥미로운 측면 공격수 중 한 명을 낮은 이적료에 보내거나 아무런 이적료도 받지 못하고 떠나보내는 것은 토니 블룸과 그가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구단에 상당한 타격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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