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백진희, 손편지로 결혼 발표…"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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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백진희(36)가 직접 쓴 정성스러운 손편지를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백진희는 8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정갈한 글씨체로 눌러쓴 손편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손편지에서 백진희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기사로 먼저 소식을 접하셨겠지만, 제 마음을 직접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아직은 저도 믿기지 않지만! 저 결혼해요"라고 조심스럽게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준 좋은 사람을 만났고, 이 사람과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 잊지 않고, 배우로서도 한 사람으로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를 덧붙였다.

백진희는 오는 2027년 1월 23일 서울 모처의 호텔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캐나다에 거주 중인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는 장거리 연애 끝에 깊은 신뢰와 사랑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백진희는 결혼 후에도 서울과 캐나다를 오가며 변함없이 배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백진희는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오만과 편견', '내 딸, 금사월' 등 굵직한 히트작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초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에서 정의감 넘치는 열혈 기자로 호평을 받은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을 개설하고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하 백진희 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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