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불꽃축제 명당"…김지민→황정음, '집 자랑'에 엇갈린 시선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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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황정음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가운데 스타들이 자택에서 불꽃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5일 열린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약 100만 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추산됐다.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행사장에만 40만~50만 명이 모였고, 한강 주변과 인근 관람 지역까지 포함하면 전체 인원이 약 1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많은 시민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일찍부터 한강 일대로 몰린 가운데, 집에서 불꽃축제를 바라본 스타들의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됐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축제를 앞둔 4일 신혼집에서 바라본 불꽃놀이 풍경을 SNS에 올렸다. 김지민은 “전야제를 이렇게 본식처럼 한다고? 한화 스케일”이라는 글과 함께 거실 창밖으로 펼쳐진 불꽃을 공개했다.

김지민과 남편 김준호가 거주하는 곳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LG 한강자이 아파트로 알려졌다. 전용면적 203㎡, 77평형의 경우 매매 호가는 50억~60억 원대이며 전세가는 2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민은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혼집 전세금을 두 사람이 절반씩 부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준희 SNS

인플루언서 최준희도 자신의 집에서 불꽃축제를 감상했다. 최준희는 SNS 스토리에 “주니 홈 명당존”이라는 문구를 적고 거실 창밖으로 보이는 불꽃놀이를 공개했다. 이동하지 않고도 한강 일대에서 펼쳐지는 불꽃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배우 황정음은 두 아들과 함께 단독주택 옥상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자 황정음은 “인스타에 보여줘야 하지 않겠냐”며 촬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정음의 경우 불꽃과 거리가 있어 한강 조망을 강조한 게시물로 보기는 어렵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게시물에는 집을 둘러싼 관심과 함께 “집 자랑하고 싶은 거냐”는 등의 비판적인 댓글이 이어졌다. 과거 논란을 언급하며 “횡령 문제도 있었는데 자중해야 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스타들의 불꽃축제 관람 인증을 두고 반응은 엇갈린다. 매년 불꽃축제 시즌마다 유명인들의 한강 조망 인증이 등장하면서 수많은 시민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장시간 기다리는 상황과 대비된다는 지적과 함께 이른바 ‘집 자랑’, ‘한강뷰 계급 과시’라는 비판도 반복되고 있다.

반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평범한 일상을 공유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우리 집이 불꽃축제 명당이면 나라도 사진 올릴 것 같다”며 스타들의 게시물에 공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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