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고 눈빛은 애틋…위하준, 정려원 깜짝 놀라게 한 고백?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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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졸업’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졸업’ 정려원과 위하준이 계속되는 위기 속 돌파구를 찾는다.

29일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 측은 15회 방송을 앞두고 의미 깊은 장소에서 포착된 서혜진(정려원)과 이준호(위하준)의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서혜진과 이준호는 대치동을 발칵 뒤집은 '사제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 폭풍은 거셌다. 스타 강사 커리어가 무너질 위기에 처한 서혜진을 지켜보며 아무것도 해줄 수 없음에 눈물 흘리는 이준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비에 젖은 서혜진, 이준호의 아련하고 애틋한 눈 맞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갑작스럽게 내린 비에 잔뜩 젖어 대치체이스 교무실에 마주 앉은 서혜진과 이준호. 서로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확인하며 첫 입맞춤을 나누던 추억의 장소에서 같은 듯 다른 분위기로 마주한 두 사람의 표정 대비가 흥미롭다. 이준호가 건넨 말에 조금 놀란 서혜진. 이와 달리 이준호는 의연한 미소를 띠고 있어 그가 털어놓을 고백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한다.

데자뷔 같은 학원 명예의 전당 앞 서혜진, 이준호도 흥미롭다. 이준호가 서혜진이 있는 대치동 컴백을 결심하게 된 첫 재회의 순간이 떠오르며 왠지 모를 뭉클함을 더한다. 감상에 빠진 눈빛으로 미소를 주고받는 두 사람의 표정엔 더 이상의 혼란과 두려움은 없어 보인다. 과연 서혜진과 이준호가 명예의 전당 앞에서 나눈 대화는 무엇일지, 의미 깊은 장소에서 두 사람이 얻은 해답은 무엇일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서혜진과 이준호가 위기 속 돌파구를 발견할 수 있을지, 커리어와 사랑을 모두 지키기 위해 어떤 답을 내놓을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졸업’ 15회는 이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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