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SON 1골 1도움에도 웃지 못했다…LAFC, 솔트레이크와 2-2 무승부→리그 6경기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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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이 6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샌디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23라운드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맞대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는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손흥민(LAFC)이 맹활약했지만, LAFC는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LAFC는 6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샌디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23라운드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LAFC는 리그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10승 7무 7패 승점 37로 3위다. 솔트레이크는 3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8승 5무 9패 승점 29로 10위다.

손흥민은 8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지난달 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 이후 침묵이 길었던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해 득점포를 쐈다. 부앙가의 득점도 도우며 맹활약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LAFC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애런 롱, 은코시 타파리, 예우헨 체베르코가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에 라이언 홀링스헤드, 마티외 쇼이니에르, 마르코 델가도, 제이콥 샤펠버그가 섰다. 스리톱으로 타일러 보이드, 손흥민, 부앙가가 출격했다.

솔트레이크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하파엘 카브랄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필립 퀸튼, 후안 호세 아리아스, 루카스 엥엘이 후방을 지켰다. 알렉산드로스 카트라니스, 노엘 찰르슈칸, 루카 모이사, 후안 사나브리아가 미드필드에서 호흡을 맞췄다. 사바 로브자니제, 세르히 솔란스, 디에고 루나가 최전방에 섰다.

전반 14분 LAFC가 선취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부앙가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부앙가는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LAFC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8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찰르슈칸의 패스를 받은 사나브리아가 득점했다.

손흥민(LAFC)이 6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샌디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23라운드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맞대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는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전반 38분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부앙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손흥민에게 컷백을 건넸다. 손흥민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후반 5분 LAFC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왼쪽 측면에서 샤펠버그가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골문 앞에서 보이드가 오른발에 맞췄지만, 유효 슈팅이 되지 않았다.

이후 두 차례 요리스 골키퍼의 좋은 선방이 나왔다. 후반 9분 로브자니제의 슈팅을 선방했고 후반 13분 찰르슈칸의 중거리 슈팅을 막았다.

후반 30분 LAFC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에이든 헤자르카니의 슈팅을 요리스 골키퍼가 막았지만, 세컨드볼을 찰르슈칸이 밀어 넣었다.

후반 42분 손흥민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홀링스헤드가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은 카브랄 골키퍼를 제친 뒤 슈팅했다. 하지만 디안드레 예들린이 태클로 막았다.

결국 양 팀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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