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포기한 이유가 공개됐다.
영국 ‘더 선’은 5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추아메니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하지만 그의 주급을 우려하며 영입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미드필더 강화를 노렸다. 가장 먼저 첼시에서 안드레이 산투스를 데려온 뒤 아스톤 빌라에서 유리 틸레망스도 데려왔다. 또한 카를로스 발레바까지 품으며 미드필더만 3명을 영입했다.
당초 맨유는 추아메니와 강하게 연결이 됐다. 추아메니는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로 2022년부터 레알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레알을 떠날 가능성이 전해진 가운데 맨유가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주급이 발목을 잡았다. 추아메니는 현재 20만 파운드(약 3억 6400만원)가량의 주급을 받고 있다. 이는 맨유에서 30만 파운드(약 5억 4,500만원) 정도를 수령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커스 래시포드 다음으로 높은 금액이다.
기존 금액도 적지 않은 가운데 추아메니를 영입할 경우 주급 인상이 필요하기에 영입에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래시포드가 팀에 복귀해 해당 주급을 수령하는 상황에서 추아메니라는 고주급자를 추가하는 상황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맨유는 추아메니를 데려올 경우 주급 체계가 붕괴될 것을 우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맨유는 추아메니를 포기하고 다른 자원으로 눈을 돌렸다.

그러면서 레알도 추아메니를 팀에 남기기고 결정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스페인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레알과 추아메니가 새로운 재계약에 합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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