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셀 엘고트가 서울 한복판에서 유카타를 입고 등장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과거 그의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까지 재조명받고 있다.
안셀 엘고트는 9월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CJ 나이트 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프리즈 서울’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뿐만 아니라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 배우 이정재 등 국내 유명 인사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문제는 안셀 엘고트가 한국에서 열린 행사에 일본 전통 의상인 유카타를 태연하게 착용하고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4일 "굳이 유카타를 입고 등장한 것은 매우 무례한 행동"이라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러울 따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최근 일본계 미국인 여성 미오나와 사실혼 관계에서 아들을 얻은 점이 이번 의상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와 함께 그의 과거 스캔들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20년 한 여성은 자신이 17세였던 2014년에 안셀 엘고트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엘고트는 "합법적이고 완전히 합의된 관계였다"라며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안셀 엘고트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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