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출전' 이정후, 13타석 만에 안타1→시즌 28호 2루타 작렬→타율 0.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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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4일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2루타를 기록했다. 8월 30일 애리조나와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 하는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이정후가 8월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타격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8)가 다시 안타를 생산했다. 시즌 28호 2루타를 뽑아내며 최근 부진을 털어냈다. 13타석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펼쳐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최근 타격 부진을 겪은 탓인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7회초 교체 투입돼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이 0-4로 뒤진 7회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앤드류 키즈너를 대신해 출전했다. 무사 1, 2루 기회에서 적시타를 날렸다. 상대 구원투수 크리스타인 커티스를 공략해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득점 없이 끌려가던 팀에 추격 불씨를 살렸다. 9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3타석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샌프란시스코 7-2 승리)에서 7회 안타를 터뜨린 뒤 계속 침묵했다. 2일 피츠버그와 원정 경기(샌프란시스코 12-13 패배)에서 5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3일 피츠버그와 원정 경기(샌프란시스코 5-4 승리)에서 5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이날 안타를 추가하며 자존심을 살렸다.

8월 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작렬하는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랜만에 장타를 날리며 시즌 타율을 0.283으로 조금 높였다. 487타수 138안타를 마크했다. 51타점째를 올렸고, 62득점 9홈런 12도루를 기록했다. 2루타 28개 3루타 4개 26볼넷 52삼진 출루율 0.326 장타율 0.413 OPS 0.739를 찍었다.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2-5로 졌다. 이정후가 적시타를 기록했으나 팀 전체적으로 빈공에 그치며 완패했다. 단 2안타에 그쳤다. 1회말 2점을 내주고 끌려갔고, 6회말 2점을 더 허용했다. 7회초 이정후의 안타 등으로 2점을 만회했지만 8회말 1실점하며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58승 83 승률 0.411을 적어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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