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샬케가 황희찬 영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샬케는 2일 황희찬 영입을 발표했다. 황희찬은 2026-27시즌 샬케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게 됐다. 지난 2021년까지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했던 황희찬은 5년 만에 독일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샬케 디렉터 묄더는 "황희찬 영입으로 공격 옵션이 풍부해졌다. 황희찬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다양한 경험이 큰 장점"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샬케에 합류한 황희찬은 "지난 시즌 샬케의 경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플레이스타일을 자세히 봤고 내가 팀에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샬케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우승을 차지해 승격에 성공했다.
황희찬의 샬케 이적은 갑작스럽게 성사됐다. 독일 트랜스퍼마크트는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의 샬케 임대 이적은 이적 시장 마감 직전에 성사됐다. 샬케는 이적시장 마감일 아침까지 황희찬 영입을 예상하지 못했다. 샬케는 황희찬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이례적인 위험까지 감수했다. 황희찬은 메디컬테스트 없이 샬케로 이적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의 이번 임대 계약 위험 부담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계약에 앞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았다. 샬케는 황희찬을 한 시즌 동안 임대하지만 임대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올 시즌 종료 이후 300만유로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샬케의 디렉터 바우만은 "황희찬은 지난 2-3주 동안 구체적인 영입 논의 대상이 아니었다. 이적 마감일에 매우 좋은 조건으로 황희찬 임대 영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오후 5시쯤 모든 당사자들이 이적을 원한다는 것이 거의 확실해졌다. 처음에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선수 등록에 어려움이 있었다. 황희찬 영입이 무산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느꼈다. 분데스리가 시스템에 모든 서류가 업로드됐다는 확인을 받았을 때는 이적시장 마감까지 35초 남은 상황이었다"며 황희찬 영입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여름 이적시장은 2일 오후 8시(현지시간) 마감된 가운데 황희찬은 이적시장 마감 직전 샬케 임대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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