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수 무안타→또 5타수 무안타! 이정후, 멀어치는 3할 타율→'0.282' MLB 20위까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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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이틀 연속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6월 6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방망이를 잡고 있는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8)가 이틀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중심 타선에 섰으나 힘을 잃었다. 두 경기 연속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MLB 타격 순위 20위까지 추락했다.

이정후는 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 경기에 나섰다.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클린업 트리오 중 한 자리를 맡았으나 침묵했다.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돌아섰다.

전날에 이어 또다시 5타수 무안타를 마크했다. 2일 피츠버그와 원정 경기에서는 5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적어냈다. 이틀 동안 10타수 무안타로 타율을 많이 까먹었다. 시즌 타율 0.282까지 떨어졌다. 3할 타율과 많이 멀어졌고, MLB 타격 순위 20위로 밀렸다. 내셔널리그 13위다.

현재까지 128경기에 출전해 485타수 137안타를 마크했다. 9홈런 2루타 27개 3루타 4개 50타점 62득점 26볼넷 52삼진 12도루 출루율 0.326 장타율 0.410 OPS 0.736을 찍었다. 최근 두 경기 부진으로 타격 성적이 전반적으로 많이 하락했다. 지난해에는 150경기에 나서 타율 0.266(560타수 149안타) 8홈런 2루타 31개 3루타 12개 55타점 73득점 47볼넷 71삼진 10도루 출루율 0.327 장타율 0.407 OPS 0.734를 적어냈다.

이정후가 7월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옆을 바라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5-4로 이겼다. 10회 연장 접전 끝에 승전고를 울렸다. 전날 12-13 끝내기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58승 82패 승률 0.414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지켰다. 3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73승 67패 승률 0.521)와 격차를 15경기로 줄였다. 5위 콜로라도 로키스(54승 86패 승률 0.386)와 격차는 4경기로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68승 72패 승률 0.486을 마크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3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70승 70패 승률 0.500)에 두 경기 차로 밀렸다. 5위 신시내티 레즈(67승 73패 승률 0.479)에 1경기 차로 쫓기며 꼴찌 추락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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