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녕 오타니가 맞나, 삼진-삼진-삼진-삼진 충격 부진→스캇 또 야마모토 승리 날렸다... 다저스 6-8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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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3일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가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계 투수 라이언 오브라이언이 세이브를 올렸다.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서 6-8로 졌다.

시작은 좋았다. 1회말 오타니 볼넷, 토미 에드먼 몸에 맞는 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선제 3점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6호.

2회에도 오타니 볼넷과 도루, 프리먼의 볼넷으로 2사 1, 2루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미겔 로하스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무위에 그쳤다.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호투를 이어갔다. 1회부터 5회까지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나갔다.

6회 흔들렸다. 호세 퍼민에게 안타를 맞은 뒤 토마스 사게세에게 추격의 투런포를 허용했다.

다저스는 6회말 무키 베츠의 2점 홈런으로 5-2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야마모토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워커에게 2루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고, 레오 버날에게 투런 아치를 허용해 다시 1점차로 쫓겼다.

야마모토는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1점차 승부에서 다저스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8회 태너 스캇이 올라와 알렉 봄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5-5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다저스가 10회 역전을 헌납했다. 무사 2루 승부치기서 브록 스튜어트가 올라와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실점했다. 이어 조슈아 바에즈에게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5-8까지 벌어졌다.

다저스는 3점차를 이겨내지 못했다. 10회말 한국계 투수 오브라이언이 마운드에 올랐다. 오타니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1사 3루에서 에드먼이 1타점 내야 땅볼을 쳤지만 무키 베츠가 중견수 뜬공에 그치면서 경기가 끝났다.

오타니의 부진이 뼈아프다. 4타수 무안타 1볼넷 4삼진 1득점에 그쳤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3일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태너 스캇이 실점을 허용하고 아쉬워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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