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콘솔 호평 컴투스홀딩스… 하반기 플랫폼 다변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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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에 스팀에 따르면 액션 RPG ‘제노니아1: 기억의 실태래’가 글로벌 이용자 87% 추천 평가를 받았다. / 컴투스홀딩스
3일에 스팀에 따르면 액션 RPG ‘제노니아1: 기억의 실태래’가 글로벌 이용자 87% 추천 평가를 받았다. / 컴투스홀딩스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3분기 선보인 PC·콘솔 신작이 스팀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기존 모바일 게임 위주의 사업을 펼친 가운데 플랫폼 다변화가 이뤄지는 중이다. 하반기는 콘솔 시장 진출과 추가 신작이 예정돼 관련 사업 규모가 커질지 관심이 쏠린다.

◇ ‘제노니아1’ ‘페이탈 클로’ 하반기 콘솔 확장 주목

3일에 스팀에 따르면, 액션 RPG ‘제노니아1: 기억의 실태래’가 글로벌 이용자 87% 추천 평가를 받았다. 해당 게임은 8월 31일 스팀에 정식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제노니아1’은 한국에서 스팀 매출 22위다. 해외 게임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약 1만원의 저가임에도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컴투스홀딩스는 2008년 피처폰 시절 서비스한 ‘제노니아1’을 PC·콘솔 버전으로 만들었다. 스팀 이용자들은 과거 게임을 플레이하던 추억을 공유하며 호평했다. 플레이타임은 40 시간 정도이며 콘텐츠가 많아 원한다면 100시간도 플레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출시된 PC·콘솔 ‘페이탈 클로’도 스팀 글로벌 이용자의 88% 추천 평가를 기록했다. 해당 게임은 엔데브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횡스크롤의 액션 어드벤처 장르이며 이용자는 2D 그래픽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출시된 PC·콘솔 ‘페이탈 클로’도 스팀 글로벌 이용자의 88% 추천 평가를 기록했다. / 컴투스홀딩스
최근 출시된 PC·콘솔 ‘페이탈 클로’도 스팀 글로벌 이용자의 88% 추천 평가를 기록했다. / 컴투스홀딩스

‘페이탈 클로’는 지난해 11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먼저 진행하며 이용자 의견을 참고해 콘텐츠가 확장됐다. 얼리 액세스에서 6시간이었던 플레이타임은 정식 출시에서 30시간 규모로 늘어났다. 이용자들은 난이도가 다양한 보스들이 나오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또한 게임 플레이에 따라 여러 엔딩을 볼 수 있어 다회차 플레이도 가능하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는 플레이스테이션 등 글로벌 콘솔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제노니아1’은 닌텐도, ‘페이탈 클로’는 엑스박스·플레이스테이션 출시가 검토되고 있다. 하반기 예정된 콘솔 플랫폼 확장에서도 게임성을 인정받을지 주목된다.

플랫폼 다변화 전략은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컴투스홀딩스는 스팀에서 대규모 이용자층은 확인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매출 기여가 크지는 않아 보인다. 컴투스홀딩스는 모바일 게임을 주력으로 하는 중으로 글로벌 PC·콘솔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는 게 필요하다.

4분기는 ‘론 셰프’, ‘스페이스 리볼버’ 등 2종의 PC·콘솔 신작이 나오며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다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4분기 신작 또한 스팀에 먼저 출시하고 콘솔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이 두 게임의 콘솔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론 셰프’의 경우 8월 독일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 전시되며 출시 전부터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났다. 개발사 프로젝트모름은 메트로배니아 장르에 요리를 결합하고 픽셀 아트로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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