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미래 잇는 상생의 장…조달청, '정부조달문화상품특별전·프리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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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정부조달문화상품특별전 및 프리마켓'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지난 2일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정부조달문화상품특별전 및 프리마켓'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포인트경제] 조달청과 정부조다룸화상품협회가 우수한 전통문화 상품의 판로 개척과 가치 소비 확산을 위한 대규모 행사의 막을 올렸다. AI와 빅테크 중심의 디지털 전환 속에서 우리 전통의 고유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장인들의 땀방울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상생의 장이 마련됐다.

◆ 전통과 현대가 만난 '정부조달문화상품특별전'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는 '정부조달문화상품특별전 및 프리마켓'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정부 조달 시장을 통한 우수 문화상품의 홍보를 지원하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2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정·관계 및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참석자는 장종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강성민 조달청 차장, 백호성 조달청 구매사업국장, 이종훈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장, 이태원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부회장, 백명기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부회장, 남지웅 아센디오 영화사업부문 대표, 김인환 대전미술협회장, 육인규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장, 정황진 봉황천종삼 대표, 한상봉 국가무형유산 낙죽장도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성배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회장은 개막 인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컬처의 근간에는 오랜 시간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장인들의 땀과 정성이 있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 문화상품의 판로를 넓히고 일상 속 가치 소비를 실천하는 뜻깊은 상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 2일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열린 '정부조달문화상품특별전 및 프리마켓'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지난 2일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열린 '정부조달문화상품특별전 및 프리마켓'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 장인정신에 가치를 더하다…23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 출품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통 공예품부터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실용적인 문화상품까지 230여 점에 달하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대거 선보였다.

강성민 조달청 차장은 격려사를 통해 "빅테크와 AI 시대라 할지라도 전통문화 상품이 지닌 고유한 가치는 대체될 수 없다"며 "국민들께서 장인들의 혼이 담긴 작품들을 직접 접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달청이 지속적인 판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훌륭한 전통문화 상품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칠 줄 모르는 장인정신의 소산"이라며 "이러한 상품들이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회재정경제기획위원장인 조승래 국회의원 역시 축전을 보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지난 2일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열린 '정부조달문화상품특별전 및 프리마켓'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지난 2일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열린 '정부조달문화상품특별전 및 프리마켓'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 오감으로 즐기는 전통 문화와 전국 각지의 명품 출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오감으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차문화연합회 경산지부(지부장 김정화)가 지원한 찻자리에서는 황차, 말차, 연차 등 품격 있는 차와 다양한 전통 다식이 제공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상생을 빛내는 향토 기업과 공예가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경남 지역에서는 함안의 전통 민속주 '빛올'(대표 김비성)과 창원의 친환경 한방비누 브랜드 '프론스테라'(대표 김양진) 등이 우수한 제품을 출품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조달청과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는 앞으로도 전통문화 장인들의 판로 확대와 우수 조달 상품 발굴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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