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대한항공 스폰 행사 다 끊겨…“빚도 생겼다”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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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유튜브 채널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바비킴이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며 자신의 음악 인생과 11년 전 대한항공 기내 사건을 돌아봤다.

바비킴은 2일 유튜브 채널 ‘I’m a 바비킴’을 개설하고 ‘바비킴의 역사와 “그 사건”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첫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바비킴은 대표곡 ‘고래의 꿈’, ‘사랑..그 놈’의 뒷이야기부터 전신마비가 올 뻔했던 추락사고, MBC ‘나는 가수다’ 첫 녹화 당시의 일화 등을 전했다.

2015년 발생한 대한항공 기내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비즈니스석을 예약했지만 발권 과정에서 이코노미석을 배정받았다고 설명한 그는 기내에서 벌어진 일 이후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바비킴은 “대한항공이 스폰으로 행사에 많이 껴있다. 사건 이후 행사가 많이 없어졌다. 밑바닥으로 갔고, 트라우마 때문에 정신적으로 피해의식이 악화됐다”며 “그때 빚도 생겼다”고 털어놨다.

당시 미국에 있던 그는 아버지의 우는 목소리를 처음 들었다며 “도균아 힘들지. 너 밖으로 나가지 마. 미국이라도 나가지 말고. 네가 어떻게 해서 이 자리까지 왔는데”라고 했던 아버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7월 태어난 딸의 모습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바비킴은 “그렇게 새옹지마였고, 다사다난했던 시간이 흘러 어느덧 나는 53살이 됐다. 그리고 나는 반드시 다시 올라가야만 한다. 왜냐고?”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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