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에릭 라우어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라우어를 왼쪽 팔꿈치 염증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공백을 메운다. 트레이넨의 로스터 자리를 만들기 위해 윌 클라인이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라우어는 지난 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평균자책점은 4.78에서 5.23까지 올랐다.
다저스 입단 후 최악의 피칭이었다. 지난 5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트레이드로 다저스로 이적한 라우어는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8월 들어 난조를 보이고 있다. 5경기(선발 4경기) 출전해 20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8.41로 좋지 않았다.
그 전까지는 9경기(선발 8경기) 51⅔이닝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96으로 뛰어난 피칭을 했다. 본인이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해도 팀은 이겨 승리 요정으로 불렸다.
최근 난조를 보인 이유는 역시 부상이었다. 팔꿈치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소 2주 결장이 확정됐다.
라우어의 부상으로 다저스 선발진은 4명이 됐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릭 스쿠발,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남아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번 주말 임시 선발 투수를 콜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밋 시한이 콜업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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