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의 둘째 딸 진소리가 '제96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춘향 정으로 선발된 가운데 김봉곤의 26억 빚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일 KBS1 '아침마당'에 김봉곤과 딸 진소리, 김다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진소리는 자신이 춘향선발 대회에서 선발됐다고 말하며, 뮤지컬 여자 주인공으로도 발탁돼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진소리는 진천을 떠나 서울 생활에 대해 "중학교 1학년 때 상경해 8년째 서울에서 생활 중이다. 편리하고 좋지만 아버지께서 청학동에서 그네를 만들어주셨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김다현의 예술고등학교 입학에 맞춰 함께 상경한 김봉곤은 아파트 생활에 대한 불편함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막내딸 김다현은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와 정규 앨범 발매 계획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알렸다.
앞서 MBN '특종세상'에 김봉곤이 출연해 서당을 지었다가 은행 빚을 26억 졌다고 고백했다. 김봉곤은 "제2금융권인 캐피털 돈도 써봤다. 이자가 25%였다. 빚더미에 앉아 쫓기듯 진천으로 내려갔다"라고 말하며 힘든 경제적 사정을 토로했다.
이후 그의 막내딸 김다현은 지난 2024년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요즘 사람들이 나보고 돈 벌어서 네가 갚냐고 많이 하시더라. 우리 아버지가 열심히 일해서 다 갚으셨고 우리 가족은 돈 관리가 명확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사실에 일각의 네티즌들은 "딸들 덕에 먹고 사네", "서당보다 돈이 더 되나 보다", "딸들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짊어 준 건 아닌지", "집의 가장은 딸들인가", "딸들만 너무 앞세운 거 같은데 안쓰럽다" 등의 비난 섞인 목소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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