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어썸킴이지' 김하성 시즌 첫 장타까지 터졌다→멀티출루, 타율 0.120↑... 팀은 9-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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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2루타를 치고 2루를 터치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타격감을 되찾은 모양새다.

김하성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3안타를 몰아친 김하성은 이날 시즌 첫 2루타를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0.112에서 0.120으로 끌어올렸다.

3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볼카운트 1-2로 몰렸다. 상대 선발 브래드 로드의 5구째 86.9마일 스위퍼를 공략했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0-0으로 맞선 5회초 무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바뀐 투수 라일리 코넬리오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6구째 96.2마일 빠른 볼을 때렸지만 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팀의 빅이닝의 기점이 됐다. 김하성은 팀이 3-0으로 앞선 7회초 1사에서 등장했다. 바뀐 투수 맥스 크래닉의 2구째 88.8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즌 첫 2루타를 뽑아냈다. 후속 드레이크 볼드윈이 볼넷을 골라냈고, 로달드 아쿠냐 주니어가 스리런 아치를 그리면서 6-0까지 달아났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출루했다. 8-0으로 격차를 벌린 8회초 1사 2루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애틀랜타는 9회 1점을 더하며 9-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83승 5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김하성이 득점 성공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김하성이 송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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