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우수 중소기업 기술·제품 판로 확대 나선다…25개 기업 참여해 현장 적용 가능성 모색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과 신규 거래 기회 확대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평택·서인천·김포·군산·구미·태안발전본부 등 6개 사업소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술개발제품과 우수 연구개발품 등을 보유한 25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기술력은 갖췄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기업과 서부발전과 거래 실적이 없는 신규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기업들은 기계·전기·제어·안전 등 분야별 서부발전 사업소 실무부서를 직접 찾아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발전소 설비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구매 담당자들과 향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설명회 참여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구미발전본부를 새롭게 포함하고 개최 횟수를 기존보다 늘려 총 6회로 확대했다.


또 기존 구매·계약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안전·환경 등 다양한 실무부서의 참여를 확대해 중소기업들이 여러 분야에서 자사 제품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성능인증·혁신제품 등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150억원 구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 제품에 대해서도 후속 상담을 진행해 실제 구매와 발전소 현장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기술마켓 구매상담회와 국내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발전소에는 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을 발굴하는 상호협력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발전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과 판로 연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부발전, 우수 중소기업 기술·제품 판로 확대 나선다…25개 기업 참여해 현장 적용 가능성 모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