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 참석해 차세대 인공지능(AI) 홈을 선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IFA 2026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에서 열린다. 49개국 19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미래는 지금(The Future is Now)'이다. 올해부터는 단순 가전 전시에서 나아가 AI와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분야를 강화하며 차세대 기술 전시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베를린 중심부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 훔볼트 카레에서 2일부터 6일까지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 기술의 편의성을 넘어 사람의 일상과 필요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따뜻하고 인간 중심적인 AI 라이프를 제시한다.
전시장은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홈 컴패니언 △셀프케어 컴패니언 등 세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엔터테인먼트 존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TV와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홈 컴패니언 존에서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AI를 통해 에너지 효율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가전제품을 선보인다.
케어 컴패니언 존에서는 갤럭시 S26 FE,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워치 울트라2 등 다양한 갤럭시 제품을 전시한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IFA 2026에서 엔터테인먼트, 모바일, 연결된 홈 생태계 전반에 걸쳐 AI를 실용적이고 접근성 높은 방식으로 적용한 사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IFA 2026이 열리는 메세 베를린의 'IFA 팔레' 전시 공간에 '삼성 크리에이터 허브'도 운영해 삼성 AI 생태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G전자도 IFA 2026에서 일상을 바꾸는 새로운 AI 경험을 토대로 한 여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메세 베를린에 대규모 전시관을 꾸린다. 전시 주제는 '당신과 조화를 이루는 혁신'이다.
'공감 지능'을 기반으로 한 생활 공간과 라이프스타일, 일상 전반을 연결하는 AI 홈 비전을 공개한다.
AI 홈에 텍스트 기반 채팅을 도입한 '씽큐 클로'와 건물 관리 플랫폼 '씽큐 프로'를 선보인다.
부스 내 '핏 앤 맥스(Fit & Max)' 솔루션 존을 마련해 냉장고와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세 가지 제품을 전시한다.
한편 올해 IFA에는 중국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IFA에 참가를 등록한 중국 업체는 지난해보다 200개가량 늘어난 932개에 달한다.
중국 내 1∼2위를 다투는 하이센스와 TCL은 최신 TV는 물론 AI와 스마트홈을 결합한 미래 주거 콘셉트를 선보인다. 로보락, 에코백스 등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들도 신제품을 공개한다.
IFA에 처음 참가하는 샤오미는 'The Surging Wave of AI'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의 'Human × Car × Home' 생태계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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