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합류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한 것과 같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극찬, 래시포드 잔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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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1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선발 복귀전을 치른 마커스 래시포드를 칭찬했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의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다.

맨유는 전반 29분 레이프 데이비스에게 실점했지만, 전반 40분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11분 제이콥 그레이브스의 자책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탄 맨유는 후반 16분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23분 페르난데스가 한 골 더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37분 브라이언 음뵈모가 팀의 다섯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맨유는 후반 추가 시간 1분 추바 아크폼에게 실점했지만, 3점 차 리드를 지키며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래시포드는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2024년 12월 13일 빅토리아 플젠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맞대결 이후 626일 만에 맨유 유니폼을 입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풋몹'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8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기회 창출 3회, 슈팅 4회, 드리블 성공 2회 등을 기록했다.

캐릭 감독은 경기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캐릭 감독은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과 지금까지 해낸 영입 작업을 생각하면 만족한다"며 "우리는 더 나은 선수단이 됐고, 더 좋은 스쿼드가 됐으며, 잠재적으로 더 좋은 팀이 됐다고 생각한다. 래시포드가 합류한 것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한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상당히 만족한다"고 했다.

하지만 영입 가능성도 언급했다. 사령탑은 "솔직히 말하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는 항상 확답하기 어렵다.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을 생각해야 한다. 추가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그렇다고 추가 영입을 배제하지는 않겠지만, 현재로서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1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래시포드는 애스턴 빌라와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생활을 한 뒤 맨유로 돌아왔다.

캐릭 감독은 "나는 래시포드를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 내가 돌아왔을 때 그는 이곳에 없었지만, 이제는 여기 있다. 그래서 래시포드가 우리를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곳에 있을 기회를 얻었다. 그는 우리 유스 출신이다"고 말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지금 이곳에서 뛰면서 자신의 꿈을 살아가고 있고 성공하고 우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때로는 돌아온 선수들도 있고, 떠날 예정이었지만 떠나지 않은 선수들도 있다"며 "중요한 것은 언제나 그다음에 무엇을 하느냐와 어떤 의지를 갖고 있느냐다. 래시포드는 돌아온 뒤 정말 훌륭했다. 오늘 우리를 위해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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