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수가 데뷔전을 치른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가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뒀다.
레인저스는 30일 영국 애버딘 티토드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버딘과의 2026-27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레인저스는 애버딘전 승리로 올 시즌 리그 첫 승과 함께 1승1무1패(승점 4점)를 기록해 리그 7위로 올라섰다.
김민수는 애버딘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교체되며 70분 남짓 활약했다. 김민수는 44번의 볼터치와 함께 네 차례 슈팅과 두 차례 키패스를 기록하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드리블 돌파는 세 차례 성공하는 등 팀 공격을 이끌었다.
레인저스는 애버딘을 상대로 상클랜드가 공격수로 나섰고 가사마, 김민수, 커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닐과 데블린은 중원을 구성했고 펜라이스, 마카냐, 페르난데즈, 스털링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판두르가 지켰다.
김민수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린 가운데 김민수가 전반 38분 속공 상황에서 가사마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수비 태클에 막혔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레인저스는 후반 11분 애버딘 진영 한복판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김민수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뮬러의 손끝에 걸렸다.
레인저스는 후반 24분 상클랜드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널티에어리어를 돌파하던 레인저스의 가사마가 애버딘 하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상클랜드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레인저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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