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NH농협생명이 경북 칠곡군에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올해 여섯 번째 순회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브란스 의료진과 함께 300여명 진료
NH농협생명은 지난 29일 칠곡군 왜관면 순심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26년 제6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종덕 왜관농협 조합장, 이완진 NH농협생명 부사장 등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봉사에는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급 전문의 8명을 포함해 약 30여명의 의료지원 인력이 참여했다.
이들은 내과를 비롯해 심장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채로운 과목의 진료를 통해 농업인과 노약자 약 300여명의 건강을 살폈다. 현장에는 심전도, 초음파, 혈압 측정 장비와 약 조제 시설 등이 동원됐으며, 진료 과정에서 중대 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된 환자는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의 후속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 대표 사회공헌… 연간 2000명 지원 목표
농협생명은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농촌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22년 연세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8회에 걸쳐 약 2000명의 주민에게 건강검진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번 차수를 포함해 총 6차례 진행되면서 누적 1500여명의 농업인이 혜택을 받았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인 1966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코로나19 시기를 거쳐 지난 2022년부터 다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완진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업인의 건강은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촌 지역의 실질적인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의료 인프라 기금 지원 및 고령 농업인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연세의료원과의 협약 체결 이후 진료버스 등 최첨단 검진 장비 도입 및 순회 진료 운영을 위해 13억 원 규모의 협력기금을 출연한 바 있으며, 의료 지원 외에도 농가 일손 돕기, 농업인 재해보험 보장 확대 등 다양한 농촌 특화 ESG 경영 활동을 유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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