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1할 타율 진입이 힘겹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81로 떨어졌다.
하루 휴식 후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안타를 생산해내지 못했다.
션 머피의 선제 솔로포로 1-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2루서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상대 선발 메이슨 아담스와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92.7마일 싱커를 받아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도 아쉬웠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다시 한 번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9구째 92.9마일 빠른 볼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팀이 2-1로 쫓기던 7회말 1사 1루에선 바뀐 투수 라이언 펠트너를 만났다.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89.8마일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이번에도 높게 떴다.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애틀랜타는 8회 실점하면서 2-2 동점을 허용했다. 김하성은 2-2로 맞선 9회말 1사에서 대타로 교체아웃됐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나왔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고, 10회말 맷 올슨이 끝내기를 쳐 승리를 따냈다.
7연승을 달린 애틀랜타는 시즌 전적 82승5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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