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토트넘 홋스퍼가 이적시장 막판 공격진 보강을 위해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위에 머무르며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올 시즌 재도약을 위해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토트넘은 앤디 로버트슨,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판 헤케, 마르틴 두브라브카,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산드로 토날리, 사비뉴, 오마르 마르무시를 품었다.
하지만 시즌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다. 2연패다. 23일(한국시각) 브렌트퍼드와의 개막전에서 0-3으로 졌고 30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도 0-2로 무릎을 꿇었다.
뉴캐슬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마르무시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득점은 터뜨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의 공격력에 대한 캐러거의 평가는 냉정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캐러거는 "공격 지역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것이 아마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이 이 경기가 끝난 뒤 앞으로 며칠 동안 공격진 보강을 위해 계속 이적시장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전에는 전반전에는 측면 선수들이 상대 선수를 제치거나 영리하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떨어져 확실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데 제르비 감독은 뉴캐슬전을 앞두고 선수단 개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가 이 정도로 이적시장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한 명을 더 영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특정 포지션을 보고 있다"며 "어제 구단주, 비나이 벤카테샴 최고경영자(CEO), 요한 랑게 단장, 엔리코 벤투렐리와 저녁 식사를 했다. 우리는 이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했다.
이어 "선수가 나갈 수도 있고 들어올 수도 있다. 이적시장은 미쳤고 우리는 새로운 선수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몇몇 선수가 팀을 떠난다면 또 다른 선수를 데려올 수도 있다. 잘 모르겠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진행한 이적시장에 매우 만족한다. 처음에 예상했던 것 이상이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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