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다저스-양키스 지켜보는데, 안우진 안타-홈런-안타-볼넷-볼넷-안타→5실점 충격…"안재석에게 홈런 맞고 흔들리더라" [MD잠실]

마이데일리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이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서고 있다./마이데일리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키움 설종진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안재석 선수에게 홈런 맞고 밸런스가 흔들리더라고요."

설종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안우진의 투구를 어떻게 바라봤을까.

안우진은 지난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2차전에 선발로 나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5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기며 시즌 7패(3승) 째를 떠안았다.

곽빈과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는데, 곽빈은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11승에 성공했다. 곽빈이 안우진에 판정승을 거둔 것이다. 또한 이날 경기는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지켜봤는데, 아쉽게도 눈물로 등판을 마친 안우진이다.

30일 두산과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설종진 감독은 "4회까지는 잘 버텼는데 5회 안재석 선수에게 홈런을 맞고 나서 밸런스가 흔들렸는데 그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밸런스가 흔들리면서 볼넷도 두 개 나왔다"라며 "아직 100%라고 말할 수 없다. 그래서 5회 끝나고 내린 이유다. 다음 등판을 위해 쉬는 게 낫다고 봤다"라고 이야기했다.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키움 이강준이 6회말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토미존 수술 후 돌아온 이강준이 복귀 후 세 경기에서 평균자책 0.00을 기록하며 키움 마운드에 힘이 되고 있다. 전날도 1이닝을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설종진 감독은 "구속은 원래 잘 나왔고, 제구도 좋아진 것 같다. 그래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3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최하위 키움은 서건창(2루수)-추재현(중견수)-맷 데이비슨(지명타자)-캐스턴 히우라(좌익수)-최주환(1루수)-김웅빈(3루수)-김건희(포수)-권혁빈(유격수)-이형종(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전준표. 올 시즌 1패 평균자책 3.93을 기록 중이다. 데뷔 첫 선발승이자 2025년 8월 15일 고척 KT 위즈전 이후 380일 만에 승리에 도전한다.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 키움 선발투수 전준표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뿔싸' 다저스-양키스 지켜보는데, 안우진 안타-홈런-안타-볼넷-볼넷-안타→5실점 충격…"안재석에게 홈런 맞고 흔들리더라" [MD잠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