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6→0-1! 김하성에게 끝내기 맞고 3연패 당한 LA 다저스, 3경기 연속 1점 차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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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삼진을 당한 후 돌아서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김하성이 27일 다저스와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흔들리는 디펜딩 챔피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가 흔들리고 있다. 가을잔치에서 만날지도 모르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줬다. 김하성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는 등 고전한 끝에 무너졌다. 3경기 연속 1점 차 패배를 기록해 더 뼈아프다.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28일까지 애틀랜타와 원정 3연전을 벌였다. 좋은 분위기에서 애틀랜타를 만났다. 애틀랜타를 만나기 전까지 6연승을 휘파람을 불었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3연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3연전을 모두 잡고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애틀랜타의 벽에 막혔다. 26일 3-4로 졌고, 27일 5-6으로 패했다. 27일 경기에서 5-5로 맞선 9회말 2사 이후 대타로 나선 김하성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주고 패배를 떠안았다. 28일에는 완봉패를 당했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 등판해 반전을 노렸으나 1회말 선제점을 내주고 끌려갔고, 상대 선발 투수 크리스 세일에 11삼진을 당하는 등 타자들이 꽁꽁 묶이며 그대로 0-1로 졌다.

야마모토가 28일 애틀랜타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뿌리고 있다. 야마모토는 이날 6.1이닝 4피안타 8삼진 1실점으로 패전 투사가 됐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80승 54패 승률 0.597을 기록했다. 6할대 승률 아래로 내려왔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으나,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72승 62패 승률 0.537)과 격차가 8경기로 줄어들었다. MLB 승률 1위 밀워키 브루어스(83승 51패 승률 0.619)에 3경기 차로 뒤졌다.

MLB 승률 2위도 위태로워졌다. 탬파베이 레이스(79승 54패 승률 0.594)와 애틀랜타(79승 55패 승률 0.590)에 쫓기게 됐다. 29일부터 31일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3연전을 벌인다. 흔들리는 디펜딩 챔피언 다저스가 애틀랜타 원정 악몽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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