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 골키퍼 영입' EPL 클럽, '월드컵 우승 경험' 골키퍼 방출…첼시와 이적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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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골키퍼 스즈키 영입을 발표했다./아스톤 빌라일본 대표팀 골키퍼 스즈키가 북중미월드컵 튀니지전에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첼시가 아스톤 빌라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영입에 합의했다.

영국 BBC는 28일 '첼시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아스톤 빌라와 이적료 합의를 마쳤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이적료는 750만파운드'라며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런던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첼시 골키퍼전을 강화할 것이다. 첼시는 풀럼전 이후 산체스의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번 결정은 첼시 내부 여론의 놀라운 반전을 의미한다. 클럽 수뇌부는 당초 산체스를 지지하려 했지만 이적 시장 마감을 며칠 앞두고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영입을 선택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아스톤 빌라는 파르마에서 일본 골키퍼 스즈키를 영입한 이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매각할 의사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 19일 스즈키 영입을 발표했다. 아스톤 빌라에 합류한 스즈키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아스톤 빌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여정을 시작하기에 적합한 클럽이라고 생각한다. 아스톤 빌라는 항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클럽이다. 나는 최고 수준에서 뛰고 싶고 그래서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기로 결정했다. 이탈리아에서의 두 시즌과 월드컵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내 꿈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었다. 최고 수준에서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스즈키는 가나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미국에서 태어났다. 스즈키는 지난 2021년 우라와 레즈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후 2023-24시즌 신트 트라위던으로 임대되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스즈키는 지난 2024년 파르마로 이적했고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한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 스즈키는 북중미월드컵에서 일본이 치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가운데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28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스즈키에게 등번호 1번을 배정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스톤 빌라를 떠날 것으로 점쳐지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지난 2020-21시즌부터 아스톤 빌라의 핵심 골키퍼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213경기에 출전했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고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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