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흩어진 복지정보 한곳에 모은다···통합 플랫폼 구축 추진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청송군이 복지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주민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청송군은 각종 복지사업에서 발생하는 대상자 및 이용 정보를 하나로 연계할 수 있는 '청송군 복지서비스 관리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청송군의 복지사업은 사업별 특성에 따라 이용자와 제공 내역, 실적 등이 개별적으로 관리돼 왔다. 

이 같은 방식은 사업 담당자가 관련 자료를 따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고, 여러 사업의 이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에도 제약이 있었다.

군은 플랫폼이 구축되면 이러한 업무 방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시스템에는 복지서비스 이용 대상자에 대한 관리 기능을 비롯해 서비스 이용 내역과 사업 추진 실적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목욕탕 이용권도 시스템을 통해 관리해 이용 과정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행정 측면에서는 담당자가 이용자별 서비스 제공 상황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처리 과정이 간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사업에 흩어져 있던 자료를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복지사업의 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실적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기대된다.

복지서비스 이용자는 자신이 제공받는 서비스와 관련된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고, 행정기관 역시 이용자의 상황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를 관리·지원하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청송군은 특히 이번 시스템이 복지사업의 부정 이용을 줄이는 데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목욕탕 이용권과 같은 복지지원 사업에서는 이용권의 양도나 부적절한 사용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청송군은 이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산 기반을 마련해 부적정한 이용을 사전에 확인하고, 복지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복지재정의 누수를 줄이는 동시에 지원 대상자에게 혜택이 공정하게 돌아가도록 하는 안전장치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청송군은 이번 플랫폼 구축을 계기로 복지행정의 관리방식 자체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기존 업무를 전산으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복지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행정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는 설명이다.

윤경희 군수는 "복지서비스는 주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행정기관의 관리체계 역시 이용자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복지사업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투명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향후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복지사업 관리의 체계성을 높이는 한편,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사용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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