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가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라클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이정후는 전날(27일) 같은 장소에서 치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이날 신시내전엔 출전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에 9-3으로 앞서다 9회초 마운드가 흔들리면서 만루 홈런을 포함해 대거 7실점해 9-10으로 역전패했다.
이정후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지 않는 건 사구 여파 때문이다. 그는 26일 신시내티전에 지명타자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는데 1회말 첫 타석에서 신시내티 선발투수 브래드 싱어가 던진 3구째 팔꿈치를 맞았다.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어 큰 부상은 피했다. 부상자 명단(IL)에는 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일단 이정후에게 휴식을 줬다.
샌프란시스코는 브라일스 앨드리지가 두 경기 연속으로 지명타자 겸 3번 타순에 자리한다. 또한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한국야구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한 셰이 위트컴이 3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터너 힐(좌익수)-조나 콕스(중견수)-드류 길버트(우익수)가 외야로 선발 출전한다. 이정후는 올 시즌 지금까지 121경기에 나와 타율 0.289(461타수 133안타) 9홈런 27타점 10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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