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율] 민주당-국민의힘, 1%p 차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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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28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2%였고 국민의힘은 31%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한국갤럽이 28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2%였고 국민의힘은 31%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1%포인트로 좁혀지며 접전 양상을 보였다. 두 당의 접전 양상은 4월 총선 이후 지속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8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2%였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31%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10%였다.

이어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1%, 이외 정당/단체 1%를 각각 나타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1%였다.

민주당 지지율이 6월 셋째주 대비 4%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1%포인트 하락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지난주 9%에서 이번 주 10%를 기록하면서 다시 두자릿수를 나타냈다.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13%포인트 높았다. 중도층에서 민주당 32%, 국민의힘 19%, 조국혁신당 14%를 기록했다.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지지율 격차가 5%포인트에 불과했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2%포인트에 불과했고, 오차범위 내였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3%였고, 민주당은 31%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가 40대인 반면 국민의힘은 70대 이상에서 가장 높았다.

40대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민주당 41%, 국민의힘 13%, 조국혁신당 17%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4%포인트 높았다.

70대 이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60%였고, 민주당은 16%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2%를 각각 나타냈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1.8%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근거자료 및 출처
데일리 오피니언 제588호
2024. 06. 28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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