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교도소 강연이나 해볼까"…고영욱, 이번엔 '박위 저격'에 숟가락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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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은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박위가 2시간 강연에 1500만 원을 받는다는 내용의 기사 화면을 게재하며 "나도 전국 교도소 돌며 강연이나 해 볼까…(다른 데선 써주지 않을 테니…)"라는 글을 올렸다. /마이데일리, 박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최근 낙상사고 CCTV 영상 공개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선 유튜버 박위를 저격하며 자숙 없는 행보로 빈축을 사고 있다.

고영욱은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박위가 2시간 강연에 1500만 원을 받는다는 내용의 기사 화면을 게재하며 "나도 전국 교도소 돌며 강연이나 해 볼까…(다른 데선 써주지 않을 테니…)"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강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면서 "일단 책부터 내고…전에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 초반에 '음악의 신' 박준수 PD와 이상민이 접견을 왔었는데, '음악의 신' 촬영 중간에 아쉽게 하차하게 된 터라"라며 수감 시절을 돌이켰다.

그는 "박 PD가 나한테 '형, 여기서 지내면서 유머 잃지 마'라고 했었는데 그때 분위기를 좀 밝게 해 보겠다고 내가 '책이나 내볼까…' 그러면서 제목은 '룰라에서 전자XX까지' 그렇게 농담을 하니 옆에 있던 교도관마저 폭소를 터뜨렸었지"라며 과거 교도소 일화를 거침없이 언급했다.

한편, 이에 앞서 항공기 지연으로 논란이 된 박수홍은 지난 2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비행기 출발 과정에서 저희 가족으로 인해 지연 출발 문제가 발생했다.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최근 낙상사고 CCTV 영상 공개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선 유튜버 박위를 저격하며 자숙 없는 행보로 빈축을 사고 있다./마이데일리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큰 불편함을 드렸고, 항공사 관계자 분들께도 피해를 드렸다. 이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수홍이 딸의 울음 때문에 괌행 비행기 탑승을 포기했다가 이를 번복하면서 출발이 1시간가량 지연됐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확산됐다.

동승했던 작성자 A씨는 박수홍이 아이의 울음이 멈추지 않자 내리겠다고 했다가 위탁 수하물을 빼는 작업 도중 아이가 달래지자 재탑승으로 입장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행동을 둘러싼 거센 관심에 고영욱은 25일에도 "세상에 알려진 사안으로는 내 방송 복귀가 불가능한 건 이변이 없는 한 바뀌지 않는 사실"이라며 "이미 예전에 내 능력 이상의 과분한 대중의 사랑과 인기를 누렸었고, 물론 개인적인 여러 아쉬움은 있지만 받아들이고 살고 있다"고 입장을 표했다.

그는 스스로에 대해 "그냥 장 보러 다니고 집에서 개들 똥오줌 치우며 일반 소시민으로 살고 있는 사람일 뿐"이라 칭하며 "그저 엑스(X)에 내 생각을 올리는 것 뿐인데 부지런한 기자분들이 성실하게 기사화 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을 향해 "멋대로들 까불고 호들갑들 떨지 말고 각자 자신의 일상에 충실하길"이라는 발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명령을 함께 받았으며 지난 2015년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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