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아이들 전소연이 또 한번 파격적인 메시지로 이목을 끌었다. 소속사를 향해 공개적으로 퇴사 선언을 해 팬들을 놀라게 했으나, 이는 기발한 신곡 프로모션의 일환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연은 27일 자신의 계정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을 향해 손을 뻗는 모습과 함께 "퇴사할게여"라는 짧고 강렬한 문구를 게재했다.
솔로 정규 1집 앨범 발매를 앞둔 시점에서 나온 갑작스러운 선언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일제히 쏠렸다.

앞서 소연은 지난 2024년 8월 아이들 단독 콘서트 솔로 무대에서도 "눈치 봐야 하냐.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는 폭탄 선언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이번 발언의 배경을 두고도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소연은 '계약 종료' 발언 후 그해 12월 멤버 전원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하지만 영화·영상 제작 커뮤니티 '필름메이커스'에 등록된 배우들의 프로필을 통해 소연의 '퇴사 선언' 전말이 드러났다. 배우 이규호와 김경민은 각자의 출연 경력란에 소연의 신곡 '퇴사할게여' 뮤직비디오 출연 이력을 기재했으며, 배우 박서영 역시 해당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한 사실을 밝혔다.
결국 소속사 로고와 함께 남긴 퇴사 문구는 발매를 앞둔 신곡 스포일러였던 것이다. 소연 특유의 당당함과 재치가 담긴 스포일러에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매 컴백마다 파격적인 기획력과 당당한 메시지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소연이 이번에는 '퇴사'라는 도발적인 키워드로 어떤 음악적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소연의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은 오는 9월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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