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오늘(27일) 서울시 홍보대사 자진 사임 "자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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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위라클(박위)./박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 사고 CCTV 공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자 서울시 홍보대사직을 사임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위는 최근 시에 홍보대사 사임 의사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본인이 자숙의 의미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홍보대사 위촉 및 사임 등에 관한 규정을 검토한 뒤 내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위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KTX에서 하차하던 중 휠체어 바퀴가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며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사회복무요원이 현장에서 여러 차례 사과한 점과 고의가 아니었던 점 등을 이유로 박위를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박위는 영상을 삭제하고 "상황이 일어난 당시 현장에서 저를 도와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이후 박위가 서울시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 예정이었던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인사이트 특강과 토크 콘서트가 잇따라 취소됐다. 지난 25일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시 홍보대사 해촉을 요구하는 민원도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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