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알리며 시민 중심의 데이터 개방 확대에 나섰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6일 반월당역 환승통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각종 정보가 시민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알리고, 공공데이터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날 시민들에게 공공데이터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포털'을 안내하고, 도시철도와 관련해 활용도가 높은 정보들을 소개했다. 데이터 검색부터 실제 활용까지 이용자가 직접 따라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이용 절차도 설명했다.
특히 도시철도 이용객들이 일상에서 참고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개자료를 중심으로 홍보가 이뤄졌다. 1호선 각 역사의 지상 에스컬레이터 위치를 비롯해 임대계약 관련 이력 자료 등을 소개했으며,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소정의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공사가 제공하는 도시철도 관련 정보는 시민 편의뿐만 아니라 민간 서비스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동안 역 출입구 위치와 시간대별·요일별 이용객 현황 등 다양한 자료를 공개하면서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혀왔다.
올해는 기존에 공개된 자료에 더해 시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데이터 개방 정책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학습이나 민간 분야의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자료를 중심으로 공개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사는 앞으로 데이터의 종류를 늘리는 것과 함께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데이터를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 방식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공공데이터를 단순히 공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데이터 발굴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공데이터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찾아 공개하고 데이터 품질과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과 데이터 이용 수요를 반영해 공개 자료를 확대하고, 공공데이터가 시민 편의 증진과 민간의 새로운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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