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홀란-라이스 제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6년 만에 '초대박'...'캡틴' PFA 올해의 선수 선정, "나와 맞붙는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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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6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소식을 발표했다./맨유 제공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6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소식을 발표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맨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난데스의 PFA 올해의 선수상을 축하한다. 그는 이 상을 생애 처음으로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페르난데스는 2010년 웨인 루니 이후 이 상을 수상한 첫 맨유 선수가 됐다.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페르난데스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삼는다. 공격적인 스루패스 능력과 정교한 킥을 앞세운 공격포인트 창출 능력이 장점이다.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에 합류한 뒤 전성기를 맞았다. 통산 328경기 107골 105도움을 올려 FA컵과 카라바오컵 정상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6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소식을 발표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시즌 21도움을 올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맨유 단일 시즌 최다 도움 신기록을 작성했다. 해당 성과로 EPL 올해의 선수, FWA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이번 PFA 올해의 선수상까지 품에 안으며 개인 타이틀을 추가했다.

맨유는 "페르난데스는 동료 선수들로부터 2025-26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페르난데스는 다비드 라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데클란 라이스(이상 아스날), 엘링 홀란드, 라얀 셰르키(이상 맨체스터 시티) 등 최종 후보들을 뚫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6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소식을 발표했다./맨유 제공

페르난데스는 "매주 경기장에서 나와 맞붙는 선수들의 투표로 이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 그들은 직접 경기를 보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나에게 투표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런 상에 우리 구단 이름이 오르는 걸 보면 항상 기분이 좋다. 선수들은 당연히 구단의 지원을 받으며 더욱 빛을 발한다. 그건 우리에게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 우리 구단에서 더 많은 선수들이 이런 인정을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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