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엔씨와 크래프톤이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 전야제에서 신작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엔씨는 ‘아이온2’를 비롯한 3종, 크래프톤은 ‘PUBG: 데드넷’ 등 5종을 선보였다.
26일 엔씨와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6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 참가해 신작 영상과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엔씨는 ‘아이온2’와 ‘신더시티’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팀 기반 서바이벌 1인칭 슈팅게임(FPS) ‘라이크 오어 다이’를 처음 선보였다.
‘아이온2’는 오는 10월 5일 북미와 남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스팀과 엔씨의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PC 버전으로 서비스한다.
출시에 앞서 다음달 17~18일 ‘론칭 스케일 테스트’를 진행한다. 실제 서비스와 같은 환경에서 서버와 인프라 안정성을 점검하고 이용자에게 출시 전 게임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신더시티’는 디스토피아 서울을 배경으로 한 신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21세기 세계가 멸망에 이르는 과정을 극 중 인물의 시점으로 담았다. 엔씨는 지난 14~16일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리알파 플레이테스트도 진행했다.
신작 ‘라이크 오어 다이’도 처음 공개했다. 이용자가 스트리머가 돼 팀원과 협력하고 최후의 한 팀으로 살아남는 팀 기반 서바이벌 FPS다. 블록을 활용한 전투와 상대 진영의 ‘넥서스’를 파괴하는 방식 등 주요 게임플레이를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ONL에서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PUBG: 데드넷’ △‘노 로’ △‘타래: 언바운드’ 등 신작 5종의 영상을 선보였다.
PUBG 지식재산권(IP) 신작 ‘PUBG: 데드넷’은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1996년 미국 카스카디아를 배경으로 캐릭터와 총격전, 로그라이트 방식의 성장 시스템을 결합했다.
‘노 로’는 몰입형 오픈월드 FPS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침투와 해킹, 하드코어 슈팅을 결합했다. 이용자가 상황과 임무에 따라 다양한 접근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플레이를 강조했다.
멀티팀 전술 아레나 게임 ‘프로젝트 제타’는 핵심 오브젝트인 ‘프리즘’을 확보해 반납하는 과정에서 여러 팀이 경쟁하는 다자간 전투를 보여줬다. 캐릭터별 스킬과 3인 팀 단위 협력이 주요 요소다.
‘타래: 언바운드’는 동양적 다크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액션 RPG다. 이번 ONL을 통해 세계관과 실제 전투 장면을 처음 공개했다.
2인 협동 어드벤처 ‘에이지 트위스터’는 할아버지와 손녀가 가족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어린이와 청년, 성인, 노인 등 4개 나이대를 오가며 각 연령대의 능력을 활용해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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