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86억 투자해도 중위권 못 벗어난다'…토트넘, 2026-27시즌 EPL 11위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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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데 제르비 감독이 브렌트포드와의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의 반 헤케가 브렌트포드와의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공격적인 선수 영입과 함께 전력을 보강한 토트넘이 올 시즌에도 고전할 것으로 점쳐졌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5일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성적을 소개했다. 토트넘은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성적이 11위로 예측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토트넘은 토날리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등 유명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전력을 개편한 후 올 시즌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즌 첫 경기에서 브렌트포드에 완패를 당했다.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토트넘의 예상 순위는 8위에서 11위로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토날리, 로버트슨, 반 헤케, 세네시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며 2억 3700만파운드(약 4486억원)를 지출했다. 수비진과 미드필더진을 보강한 토트넘은 공격수 영입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경쟁을 펼쳤던 토트넘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브렌트포드에 완패를 당해 불안함을 노출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토트넘 팬들은 지난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후 달라진 모습을 기대했지만 또다시 실망스러운 결과를 맞이했다. 토트넘에게 정말 비참한 날이다. 수비적으로 정말 형편없는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무너지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은 화려하지만 토트넘의 미래는 여전히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브렌트포드전 완패에 대해 혹평했다.

토트넘이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로 영입한 토날리는 브렌트포드전 이후 경기력이 비난받기도 했다. 풋볼이탈리아는 '토날리는 악몽 같은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고 역대 최악의 낭비라는 조롱도 받았다. 토날리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드러내며 토트넘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의 토날리가 브렌트포드와의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킥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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