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데리고 있나" 김하성 비참한 신세, 애틀랜타 철저한 외면→美도 의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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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주루 플레이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기회는 오지 않을 모양이다. 경쟁자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음에도 그의 자리는 없어 보인다.

스포츠토크 ATL은 25일(한국시각) 애틀랜타의 유격수 운영 방식을 꼬집었다.

신인 유격수 짐 자비스는 이날 트리플A 그위넷으로 내려갔다.

김하성이 부진한 틈을 타 콜업된 자비스는 빅리그에 데뷔해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38경기 타율 0.207 1홈런 11타점 OPS 0.564로 부진했다.

한동안 반짝 활약을 펼쳤지만 공격력에서 한계를 드러낸 것이다.

매체는 "콜업 직후 엄청난 불방망이를 휘둘렀던 자비스는 공격력이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이번달 12경기 출전해 장타 없이 3안타에 그치며 타율 0.091 OPS 0.209라는 참담한 성적을 기록했다. 범위를 넓혀봐도 최근 24경기서 타율 0.162, OPS 0.440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자비스의 마이너리그행으로 주전 유격수 자리는 마우리시오 듀본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매체는 "김하성을 다루는 방식을 보면 기이하다. 2000만 달러 사나이 김하성은 타율 0.066, OPS+ -32(리그 평균보다 132% 낮은 수치)로 MLB 역사상 손꼽히는 최악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애틀랜타가 오프시즌 거액을 투자했기 때문에 그를 로스터에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그가 IL에서 복귀한 이후 제공된 타석은 단 3차례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남은 시즌 동안 그가 타격감을 찾을 수 있는지조차 시도해보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도대체 왜 그를 로스터에 남겨두고 있는 것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매체는 "팀 공격을 혼자 이끌 수 있음을 입증한 션 머피의 타격감을 살리는데 훨씬 더 공을 들여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김하성이 득점을 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김하성이 5월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볼넷으로 출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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