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BTS 뷔와 군대서 '찐친' 됐다…"외출까지 맞춰 PC방 데이트, 밥값은 주로 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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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이 군 복무 시절 방탄소년단(BTS) 뷔와 가까워진 계기를 공개했다. / 유튜브 채널 'TEO 테오'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송강이 군 복무 시절 방탄소년단(BTS) 뷔와 가까워진 계기를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에는 송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육군 만기 전역한 송강은 이날 군 복무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송강은 군 생활에 대해 "진짜 너무 재미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1994년생인 그는 대부분 2004년생이었던 동기들과 무려 10살의 나이 차이가 났지만, 오히려 세대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10살 차이가 나는데도 개그 코드가 잘 맞았다. 외출이나 외박 때도 자주 놀러 다녔다"며 "다음 주에도 만나기로 했다"고 말해 전역 후에도 이어지고 있는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특별한 관심을 받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처음에는 그런 시선이 느껴졌지만 계속 같이 생활하다 보니 나중에는 그냥 동네 형처럼 생각하더라"고 답했다.

동기들과의 외출 코스도 공개했다. 송강은 "아침 8시에 나가면 일단 PC방부터 갔다. 거기서 점심까지 해결했다"며 돈가스 덮밥과 라면을 즐겨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볼링장과 저녁 식사를 거쳐 사우나까지 방문하며 하루를 꽉 채웠다고.

맏형인 만큼 동기들에게 통 크게 지갑을 열기도 했다. 송강은 "가격이 많이 나올 때는 내가 계산했다. 소고기도 많이 사줬다"고 밝혔다. 다만 장도연이 "다 네가 사줄 수도 있지 않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꼭 사야 되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송강이 군 복무 시절 방탄소년단(BTS) 뷔와 가까워진 계기를 공개했다. / 유튜브 채널 'TEO 테오'

특히 이날 관심을 모은 것은 BTS 뷔와의 군대 인연이었다. 두 사람은 군 복무 당시 함께 찍은 네컷 사진이 공개되며 뜻밖의 친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강이 군 복무 시절 방탄소년단(BTS) 뷔와 가까워진 계기를 공개했다. /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송강은 "같은 군단이었는데 역할은 달랐다. 뷔는 군사경찰 특임대(SDT)였고 저는 일반 병사였다"며 "아는 지인을 통해 연락이 닿았고 평일 외출 날짜를 맞춰 함께 나왔다"고 친해지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외출 때는 평범한 또래 친구들처럼 시간을 보냈다. 송강은 "같이 밥도 먹고 PC방도 자주 갔다"며 "뷔 쪽 부대원 5명과 우리 부대원 5명이 모여 5대 5로 단체 게임을 하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강이 군 복무 시절 방탄소년단(BTS) 뷔와 가까워진 계기를 공개했다. / 유튜브 채널 'TEO 테오'

두 사람이 만났을 때 누가 밥값을 내는지도 공개됐다. 송강은 "주로 뷔가 산다"고 말하며 머쓱해했고, 자신 역시 볼링 내기에서 졌을 때는 계산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강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포핸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포핸즈'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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